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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블로깅을 하게 되네요.
한 2주 전쯤 주말에 짬이 생겨서 바람도 쐴 겸 제가 아는 동생이랑 외출을 했습니다.
뭐랄까, 반품 건으로 UPS Store에 가서 택배 부치고 돌아오는 길에 GameStop에 들렸습니다.
들린 이유는 PS Vita가 데모로 시연되고 있기에 만져보고 싶은 사심이 -ㅅ-
미국에선 Vita 발매일이 2월 22일입니다. 한국은 어제 발매일이었으니 갑자기 뭔가 부럽네요 ;ㅁ;

GameStop 상점에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우측 벽에서
TV나 인터넷에서 많이 봤던 PS VITA 로고를 제 눈으로 직접 보게되니까 뭔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 이 로고 밑에 꿈에만 그리던 PS Vita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외적인 형태로 봤을 땐 PSP 초기모델 1000번대와 비슷한 크기이면서도
5인치 OLED 스크린의 넓이 때문에 PSP-1000 모델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체감 무게는 저 도둑방지용 크레들을 합쳐서 대략 PSP-1000번대 모델보다 약간 더 무거웠습니다.

뒷면을 한번 보았습니다.
양 손으로 그립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라스틱 패드가 있습니다.
크레들이나 컨트롤러 그립을 구매했을 때 맞물려서 끼워지는 형식인 듯 하네요.
양 플라스틱 패드 사이에는 터치패드가 존재합니다.
촉감으로는 스크린 프로텍터를 씌우지 않은 아이패드 느낌이 났었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은근히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터치패드 위에는 뒷면 카메라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뒷면 테두리면에는 나사 구멍이 4 군데나 있습니다.
분해 작업시 사용될 부분인 듯 싶은데요.
배터리를 뺐다 다시 넣어야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알아두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어요.

왼쪽 앞면 부분을 보겠습니다.
십자 키와 아날로그 스틱이 서로 이어진 듯한 디자인을 주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 왼쪽 부분은 스피커가 있구요.
아날로그 스틱 밑 부분에는 PS 버튼이 존재합니다.
십자 키는 PSP 모델과 달리 다 각 화살표 키가 붙어있습니다.
각 화살표 키를 누르게 되면 누르는 느낌이 나도록 약간 딸깍거리는 게 있었어요.
(기분 탓인지 확실치 않네요 ㅇㅅㅇ;)

아날로그 스틱은 생각보다 작은 편이었습니다.
PSP 모델 아날로그 스틱에 비해서 그래도 커졌고, PS3 컨트롤러의 아날로그 스틱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기가 좀 어중간하기 때문에 뭔가 적응이 필요했음을 느꼇어요.
PS 버튼은 누르기 힘든 구조였습니다.
버튼이 벤젤표면과 거의 같은 높이를 가진 PSP 모델과 일치하지만,
손톱을 거의 수직으로 놓지 않는 한 꾹꾹 눌러지지 않네요.
PSP 모델의 시스템 키들은 얇은 재질로 되어있어서 누르기 쉽지만,
PS VITA의 경우는 강한 플라스틱 버튼이기 때문에 느낌이 달랐습니다.

오른쪽 앞면 부분입니다.
컨트롤러 버튼들은 십자 키와 같은 위치에 같은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컨트롤러 버튼에서 왼쪽 대각선 부분에는 앞면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아날로그 스틱 옆에는 마찬가지로 스피커가 있구요,
밑에는 Select & Start 버튼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컨트롤러 키들은 PSP 모델에 비해서 안 쪽을 많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약간 DS 게임기 버튼 느낌도 나면서 누를 때 딸깍 거리는 느낌도 납니다.
제가 본 한 가지 단점은 버튼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버튼을 빠른 속도로 연타해야하는 시기에는 좀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또한, 게임을 플레이 할 때는 컨트롤러 키를 엄지 손가락으로 보통 누르는 편인데요.
그 때문인지, 앞면 카메라가 엄지 손가락으로 가려지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Select와 Start 키들은 PS 키와 같이 누르기 힘들었습니다.

조작감에 대해서 코멘트를 덧붙이자면, 양 아날로그 스틱들을 움직이면서 컨트롤러 키를 누른다는 건 좀 어려웠습니다.
좀 적응이 많이 필요할 듯 싶어요.
PS3나 XBOX360 컨트롤러 같은 경우는 아날로그 스틱 배열이 잘 되어 있거나,
또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컨트롤러 키를 동시에 조작하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Vita의 경우는 아날로그 스틱이 작기에 엄지 손가락 중간 부분에 대고 컨트롤러 키를 조작하는 건 초심자가 하기엔 좀 힘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몬스터 헌터 3rd 포터블을 Vita로 플레이 할 시에,
카메라 조작을 오른 아날로그 스틱으로 바꾸고, 컨트롤러 키를 누를 때에는
플레이 시간이 기신 분들은 오히려 예전 컨트롤 방식이 더 익숙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필자가 VITA로 언챠티드: 골든 어비스를 플레이하는 모습입니다. ㅎㅅㅎ (해...행복했어요)
같이 동참해준 동생의 아이폰 카메라를 빌려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네요. (꾸벅)
일단 사진이 2~3장 더 있는 걸로 알고 잇습니다.
윗면 및 기타 사진들을 더 올라오게 되면 2탄 포스트를 쓸 예정입니다.
- 2탄 포스트에는 스크린, 윗면, 트리거 버튼 등등 부가 설명을 하겠습니다. -
P.S: 진심으로 Paypal로 250불 주시면 전 님의 노예 ㅎㅅㅎ;
P.S: 처음으로 이글루스 벨리 인기글에 떳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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